돈까스맛집 2

(종로구 맛집) 시청역 돈까스 맛집 : '긴자료코 시청점' 서울 3대 돈까스 맛집 인정입니다.

긴자료코를 처음 접한 곳은 '긴자료코 이대점'이다. 워낙 유명한 돈까스 맛집인데 당시 근무하던 직장 근처에 지점이 있길래 혼자 가서 긴자료코의 시그니처 메뉴인 '데미그라스 돈까스'를 먹었었는데, 혼자서 정말 배 터지게 먹고 왔던 기억과 소스가 정말 크리미하고 눅진해서 맛있던 기억이 있다. 종로로 직장을 옮긴 후 시청역 도보 7분 정도에 위치한 '긴자료코 시청점'에 방문했다. 안내 문구들. 데미그라스 돈까스 세트 + 사케동 + 맥주 1잔 (31천 원) 이렇게 떡하니 긴자료코 맛있게 이용하는 법을 찍어놓고도 겨자소스의 존재를 모르고 돈까스에 고추냉이를 곁들어 먹었다. (아래에 사진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음) 올해 2월에 오픈하셨다는데 마치 새 가게처럼 너무 깨끗하다. 아무래도 오픈 주방이라 청결에 신경을 안 쓸..

(서대문구) 이대/신촌 점심 맛집 : '사장님 돈까스' 유퀴즈 맛집! (고구마치즈돈까스, 초계물냉면 미니안심세트)

이대역 도보 3분 정도.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님이 맛있게 먹고 간 이대 맛집 '사장님돈까스' 원래부터 점심, 저녁엔 줄을 설 정도로 이대 맛집으로 유명했는데, 아무래도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고 나서는 외국인들도 찾아오는 듯. 평일 오전 11시 30분경 매장 앞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고구마치즈돈까스를 좋아하는데 다행히도 고치돈에 대한 극찬후기가 많아 주문하겠다. 고구마 치즈돈까스 + 초계 물냉면&미니 안심 세트 (11천 원 + 11천5백 원) 밑반찬 3종 세트는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 직접 그릇에 담아오면 된다. 7~8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기본 구성에 수프가 제공된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경양식돈까스전문점 수프. 후추 톡톡 뿌려 먹으면 옛날 생각난다. '사장님 돈까스'의 수프는 알갱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