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대구뽈찜의 신세계 : '종로찌개마을' 종로3가 맛집입니다. 종로3가 포장마차 말고 여기를 가세요 제발!!

 

 

여러분은 종로3가에 위치한

'종로 찌개마을'을 아십니까?

 

 

이 곳은 둘이와서

뽈내장세트를 小 를 시키면

정말 배가 터져서 나오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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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가,

정말 반해버린 후

친구와 욜로디 모두

각자의 지인들과 수없이 방문한

'대구뽈찜' 맛집이에요.

 

 

계란찜, 어묵볶음, 마늘짱아찌, 깍두기가

기본찬으로 제공되는데,

간이 짭짤하고 감칠맛이 터져서

이 반찬만으로도 혼자 소주 반병을 마셨습니다.

 

 

 

2명이서 방문하여 주문한

뽈내장세트 小입니다.

 

(4만원)

 

 

알과 이리, 커다란 대구머리 2덩이가 들어가고

대구 뱃살부위가 2덩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

 

 

대구 머리에 살이 많은지

여기와서 처음 알았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작년에 방문했을 때 보다,

매운맛이 덜해서

훨씬 먹기에 수월했습니다.

 

작년엔 너무 매워서 소주를 먹으면

불타는 느낌이었어요.

 

 

뽈내장세트에 함께 제공되는 대구탕입니다.

 

대구 꼬리와 몸통이 들어가는데

이것만해도 족히 2~3만원은 될 것같습니다.

 

미나리와 콩나물이 정말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완전 시원하거든요.

 

술 못먹는 일행은 맥주 한병,

욜로디는 소주 1병 째 마시는 중입니다.

 

 

결국 혼자 소주 한병 반을 마시고

정말 배터진 채로 겨우겨우 나왔습니다.

 

작년에 '종로찌개마을'에서

대구 뽈찜을 처음 접해본 후,

집 근처 대구뽈찜을 하는 몇군데를 다녀보았는데,

여기만한 곳이 없네요..

 

대구살도 그렇고 이 양념도

정말 여기만큼 칼칼하고 시원한 곳이 없습니다.

 

오늘 직장 스트레스가 정말 최악에 달했는데,

'종로찌개마을' 의 '대구뽈찜'덕에

하루를 버틸 수 있게 되네요.